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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산공항 풍경, 그리고 입국심사시 주의할 점!_3박4일 대만여행, 타이베이여행:) 2015년 2월 6일 13시 20분. 타이베이 송산공항 (친구 Mr.Koo의 시각에서 재구성한 글입니다.) 드디어 도착!! 송산공항은 우리나라의 김포공항과 비슷한 점이 많다고 한다. 운항되는 항공편은 적지만 그만큼 출입국 수속시간이 짧고 타이베이 도심에 위치해 있어서 여행일정을 조절하는데는 더 유리하다고 한다. ​(타오위안 공항에서 타이베이 시내까지 오는데 버스로 1시간 정도 소요 됩니다. 출국까지 생각하면 2시간!! 그래서 저는 거의 송산공항을 이용합니다.) ​ 비행기를 빠져 나와서 표지판을 따라 걸어간다. 친절히 한글로 '입국'이라 표시되어 있어 헷갈릴 일은 없다. 근데 저기 천장에 주렁주렁 메달려 있는 검은 건 뭘까? 자세히 보니 나비모양의 모빌이다. 함평 나비축제에서도 비슷한 장식을 본 적이 있는.. 더보기
티웨이타고 타이베이 송산공항으로!!<여행의 시작>_3박4일 대만여행, 타이베이여행:) 2015년 2월 6일 금요일, 저의 첫 '대만여행' 가이드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미 블로그를 통해서 알려 드린 것처럼, 친구 Mr.Koo와의 '3박4일 타이베이여행'인데요. 도착 하루 전, 갑작스런 친구의 연락을 받고 나서 밤 늦도록 일정을 고민하며 끙끙대던 기억이 생생한데, 벌써 일주일이란 시간이 지났습니다. 그리고 이번 포스팅은 바로 당시의 여행이야기를 재구성한 것입니다. 첫 해외여행을 떠나는 친구의 설레임과, 처음으로 대만을 소개하는 여행가이드의 두근거림. '3박4일 타이베이여행' 이야기를 통해 여러분께 들려 드리려 합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서 이번 여행이 시작된 과정을 아실 수 있습니다) 3박4일 대만여행, 타이베이여행:) 갑작스럽게 시작된 대만여행 가이드 'Mr.Koo와 함께 한 3박4일 대만여.. 더보기
대만여행:]용캉제 cafe IOU, 입안 가득 행복을 채울 수 있는 곳 [IOU, cafe with Love] 오늘은 대만친구와 용캉제를 다녀 왔습니다. 'cafe IOU'에서 Afternoon Tea 메뉴가 새롭게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약속 장소는 IOU 로 정했답니다. 오랜만에 찾아간 IOU는 여전히, 톡톡 튀는 상큼한 인테리어를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언제나 신나고 활기찬 음악이 흐르고, 맛있는 아이스크림 와플과 신선한 망고빙수가 준비되어 있는 cafe IOU. 입안 한가득 맛있는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이곳을, 저는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오늘의 첫 번째 메뉴는~~ Hot Mixed Berry Apple Tea. 핫 믹스드 베리 애플 티. (실제로 이렇게 모든 메뉴에 한글로 표시가 되어 있답니다. ) 같이 간 친구가 감기 기운이 있어서 조금은 달달한 차로 주문을 했답니.. 더보기
대만여행:]만한따찬(满漢大餐), 소고기가 듬뿍 들어간 대만 토종 컵라면 오늘 오후에는 대만 3대 딤섬이라 불리는 디엔수이러우(點水樓)에서 Afternoon Buffet를 먹었습니다. ('디엔수이러우, 지금 먹으러 갑니다'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한 시간 반 정도 사이에 샤오롱바오, 샤런샤오마이를 비롯해서 갖가지 만두만 10판 정도는 먹은거 같네요. 그래서인지 저녁쯤에는 속이 느글거리고, 참을 수 없는 복부팽만감이... 니글거리는 속을 풀어줄, 얼큰~한 국물이 간절했답니다. 융캉뉴러우미엔에서 먹었던 얼큰한 국물이 떠 올랐지만, 너무 일을 벌리는 것 같고,,, 뭐가 좋을까 생각하던 차에 딱 한가지 메뉴가 떠 오르더라구요. ​ . 바로 바로~~~ 만한따찬(满漢大餐, 만한대찬)!!!! 그 중에서도 뉴러우미엔(牛肉麵, 우육면) 되겠습니다. 대만 토종기업인 Uni-Presiden.. 더보기
대만여행 - 고양이가 사는 마을 허우통 - 하릴없이 유머게시판을 뒤적뒤적여 보다가 보니 귀여운 고양이 사진이 있습니다. 핡핡~ 바로 스크랩 ㄱㄱ 보다 보니 귀염 터지는 녀석이 많군요 ㅠㅠ 음 저도 고양이(아비시니안) 를 키우지만 고양인 서울에 있기때문에 ㅠㅠ 캣까페라도 가야되나 생각했더랬죠;; 이웃집개: 후후훗.. 만두왕: ??????? 이웃집개: 만두왕: 보여줘..ㅠ 건넛집고양이: 하여 고양이 마을에 가게 되었습니다... ... ... (그나저나 개나 고양이나 패션이 좋네요;;;;) 오랜만에 무거운 카메라를 목에 걸고,, GoGOGo~~~ 하여222,,, 찾은곳이 바로 고양이 마을 허우통입니다~!! -타이페이에서 1시간정도 떨어진 곳에 있어요 ㅎㅎ 담에 찾아가는 방법을 포스팅하겠습니다 :) 기차를 내리자마자 보니 허헉 누가 이미 고양이덧을 깔아.. 더보기
대만여행:] 단테커피(丹堤咖啡), 식사도 할 수 있는 대만 토종 커피숍 오늘은 평소 즐겨 찾는 대만의 커피숍을 소개할까 합니다. 바로 단테커피(丹堤咖啡, Dante Coffe)인데요.1993년 11월 12일, 타이베이 난징동루에 처음으로 생겼다고 합니다. 당시만 해도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였겠지만), 커피는 꽤나 비싼 음료였다고 해요.그래서 저렴한 가격(affordable price)에 커피를 보급하기 위해 생겨난 곳이이곳 단테커피라고 하네요. 지금은 대만 전역에 130개 매장이 있고, 인도네시아에 21개점,쿠웨이트와 사우디아라비아에도 진출해 있을 만큼 성장한 대만 토종 커피프랜차이즈랍니다. 丹堤咖啡, 단테커피의 간판입니다. 咖啡, 이 한자는 중국어로 커피를 뜻한답니다.​​​ 실내의 모습은 여느 커피 프랜차이즈 매장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한 가지 주목할 것은,와이파이를 무.. 더보기
대만여행:] 17화 핑시선(平溪線) 기차여행; 시간이 멈춘 그곳, 핑시(平溪) ... ​그렇게 징통을 추억하면서,, 천등이 날리는 핑시를 향해우리는 걸었습니다. ​17화 핑시선(平溪線) 기차여행; 시간이 멈춘 그곳, 핑시(平溪)​​핑시와 징통사이의 거리는 1.8km. 철길 옆 도로를 따라 20여분을 걸으면핑시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징통에서 열차를 놓쳤다면,핑시까지 걸어 가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핑시선을 따라 소담스런 길을 마주할 수 있을 겁니다. ​​ 루이팡과 타이베이를 잇는 106번 도로는 핑시를 지납니다. 그리고 이 도로를 따라 버스가 운행됩니다. ​ ​​​타이베이 지하철(MRT) 1호선 무짜(木柵)역에서 출발하는 795번 버스는,(무짜는 목책 철관음으로 유명한 차 산지입니다) 핑시를 거쳐 스펀까지 운행합니다. ​​ 첫 차는 새벽 4시 50분에 출발하고핑시까지는 대략 1.. 더보기
2015 FIrework at Taipei 101 !! HAPPY VERY NEW YEAR!!! 안녕하세요 2015년 첫하루가 어느새 꽤 지나가고 있네요!! 2015엔 마음 먹은 일들 모두 이루어 내시는 한해가 되셨음 합니다!! 음,, 마음 먹은게 없으시면 빨리 마음을 먹으시고 저랑 같이 작심삼일을 올해 100번만 하면 올한해는 의미있게 지나갈것 같아요;;; ㅎㅎㅎㅎ신년을 101빌딩에서 불꽃놀이를 보며 새해를 맞았습니다~~ 타이페이 101은 이렇게 매년 불꽃놀이를 하곤 한답니다 ㅎㅎ 프랑스 기술로 만든 불꽃이라고 하네요~ 260초간 화려한 불꽃놀이를 쉬지않고 해요 ㅎㅎ 동영상도 찍고 사진도 찍고 하려다 둘다 이상하게 되어버려 모든게 다 엉망이 되버린듯 하지만 그 분위기만이라도 전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잠자코 꺼져있다가 카운트 다운과 함께 폭발합니다 ㅎㅎ. 모두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더보기
16화 '대만' 기차여행; 핑시선(平溪線), 설레임을 싣고..루이팡으로 이번 이야기는 14, 15화에 소개한 '대만 기차여행' 중 '핑시선(平溪線) 기차여행'의 시작부분입니다.​​ 이는,,, 세계 최초로 시도하는 '시간을 거스르는 초현실주의적 기법의 포스팅으로서,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메멘토'의 오마주이자... 오른쪽 뺨도 내어 드리겠습니다.ㅠㅠ 실은 ,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핑시선 기차여행' 포스팅이계속해서 늦어지고 있습니다. 기억이란 잊혀지기 마련이고, '핑시선 기차여행'에서 느꼈던 순간 순간의 소중했던 기억들도점점 더 옅어져 가고 있어서, 따뜻했던 그 시간을 붙잡고자조금 더 먼 기억부터 끄집어 냈습니다. '고양이 마을 허우통' 포스팅을 올리겠다고 말씀드리고 나서,약속을 지키지 못한 점.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핑시, 허우통'에서의 못다한 이야기.. 더보기
[대만맛집]융캉뉴러우몐(永康牛肉麵), 진한 국물이 일품인 최고의 소고기면 타이베이에 살고 있는 친구들에게 요리집을 추천해 달라고 하면 가장 첫 번째로 나오는 말이 "뉴러우몐은 먹어 봤어?" 입니다. 뉴러우몐(牛肉麵)은 '소고기가 들어간 면'인데, 대만사람들이 즐겨 먹는 요리 중의 하나에요. 점심시간, 뉴러우몐 가게 앞에는 언제나 많은 사람들로 붐빈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이름난 집은 아마도 융캉뉴러우몐이 아닐까 싶은데요. 세계 10대 우육면에 뽑힐 정도로 풍부한 맛을 자랑하는 곳이랍니다. 그럼 저와 함께 융캉뉴러우몐(永康牛肉麵)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융캉뉴러우몐은 '금산난로'에 있습니다. 지도의 왼쪽에 빨간색으로 표시된 곳이에요. (빨간색 별표는 융캉제 맛집을 표시했답니다.) 융캉제와는 거리상으로는 약 3분 거리에 있지요. 융캉제 스무시하우스(스무시 망고빙수) 본점과는 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