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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맛집]카오지(高記,), 지금 먹으러 갑니다. 실시간 먹방 포스팅!! 두 번째 이야기. '[대만맛집]카오지, 지금 먹으러 갑니다' 시작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서가이드입니다. 저는 지금 타이베이의 신사동 거리로 불리는 융캉제에 와 있습니다. IOU카페 갔던 이야기를 하다가 생과일이 뜸뿍 올라간 아이스크림&와플 사진에 입에 침이 고이더니 그만... 와 버렸네요.. 그래서 저는 지금 타이베이 3대 딤섬집 중 하나인 카오지에 와 있답니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사진에 보이는 상해식 '철판군만두'입니다. 딘타이펑이나 딘쉐이러우에는 없는 이곳 '카오지'만의 요리입니다. 10개에 200NT, 1NT=35원이라고 할 때에 우리돈 7000원입니다. 맛은 호불호가 나뉜다고 하는데, 저 역시 그럴것 같네요. 군만두스런 찐빵만두 같다고 할까요? 음.. 제 느낌은 그렇네요.. 더보기
압구정 티테라피 (일본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다고 해요) 압구정에 위치한 한방카페 티 테라피 원래는 한켠에 한의원을 운영했었다고 해요 :) 입구부터 심플하지만 원목위주의 가구배치라 따스한 느낌이 나는 곳이에요 ​ 조명들도 은은하고 .. 여기는 한약제가 들어간 한방음료를 전통차처럼 내어주는데요, 더운 여름이면 한약제가 첨가된 건강한 빙수도 맛볼 수 있답니다. 참고로 포스팅은 늦었지만 저두 여름에 다녀왔어요 :) ​ 손수 만들어진 핸드메이드 메뉴판에는 적힌대로 따라가면 본인의 몸에 적절한 음료를 고를 수 있게 그림과 설명이 들어가 있어요. 아쉽게도 사진이 없네요. 죄송합니다 ㅠㅠ ​ 압구정 티테라피... 이 곳에서는 모든게 놀라울 따름이에요. 컨텐츠가 경쟁력인 세상이잖아요! 이 곳에서는 컨텐츠도 어마어마 하지만 그걸 또 손수 꾸미시고 애정을 얼마나 쏟으셨는지 직접.. 더보기
15화 '대만' 기차여행; 핑시선(平溪線), 대나무에 희망을 담은 징통 '징통 철도 이야기관'을 나와 서둘러 발길을 재촉합니다. 그 순간까지 저는 기차를 못 탈 거라는 가능성은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15화 '대만' 기차여행; 핑시선(平溪線), 대나무에 희망을 담은 징통 징통역 주변은 '옛 거리'로 불립니다.그 옛날 일을 마친 광부들이 모여들어 들썩였던 곳이죠. 당시 '아이스 & 드링크 바'는 광부들의 쉼터였고, 매일 저녁, 광부들과 드링크 바 웨이트리스 사이에선 로맨스가 피어올랐습니다. 이 철길 옆 담벼락을 사이에 두고광부와 웨이트리스는 밀어를 속삭이기도 했다지요. 한해는 발렌타인 데이를 앞두고, 소원을 적은 대나무통을 담벼락에 걸기 시작했던 것이 지역의 전통이 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습니다. 사실 이 전통은 스펀 옛거리에서 시작됐습니다. 이후 핑시선의 다른 지역에도 퍼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