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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rap/Fashion scrap

John Galliano - 2014 S/S PARIS 존 갈리아노

한층 화사해진 존갈리아노 컬렉션

팬츠수트, 스커트, 자켓등에 밝은 컬러를 사용했고,다양한 패턴으로 분위기가 한층 발랄해졌다.

오버사이즈 재킷과 펀칭은 발랄함을, 은은한 시스루는 페미닌함을 연출했다.

특히 슈즈와 모자로 포인트를 주어 시선을 끌었다.

존 갈리아노의 빈자리를 채워 빌게이튼이 이끌어가는 2014 S/S 존갈리아노 컬렉션을 감상해보자.




존 갈리아노 (John Galliano)

아방가르드하고 독특함을 추구했던 존 갈리아노

"나의 역할은 유혹하는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던 존갈리아노는

시간이 갈수록 보기드문 디자인을 창조하였고, 최고의 천재 디자이너로 인정받았다.

그는 지방시와 크리스찬 디올의 수석디자이너였다.

하지만 2011년2월 프랑스 파리에서 한 인종차별 발언으로 논란이 되어

같은 해 3월 1일 해임하였다. 이 후 갈리아노는 유죄판결을 받았고

갈리아노 뒤를 이어 그의 오른팔로 작업을 함께했던 빌 게이튼이 맡아 진행하였다.




빌 게이튼 (Bill Gaytten)

존 갈리아노의 오른팔 빌게이튼.

그는 영국에서 태어나 Oldham Grammar School에서 공부하였고,

아버지의 가업을 받아 건축을 전공했었다. 하지만 세인트 마틴에서 패션을 공부하던

학생과 함께 방을 쓰며 진로를 변경하게 되었고 디자인 분야에 뛰어들기보다는

재봉과 커팅에 대해 기술을 더욱더 발전시켜나갔다.

빌 게이튼의 20년 가까이 존 갈라아노와 함께하여 갈리아노와 같은

혁신적인 패턴과 커팅, 드레이핑 능력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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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갈라아노가 떠난 '존 갈라아노'는 아방가르드한 느낌은 많이 부족하지만,

빌 게이튼만의 혁신적인 존 갈라아노를 만들어가고 있다.

섬세한 디테일이 살아나는 존 갈라아노의 매력에 패션피플들의 맘을 사로잡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