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6화 '대만' 기차여행; 핑시선(平溪線), 설레임을 싣고..루이팡으로 이번 이야기는 14, 15화에 소개한 '대만 기차여행' 중 '핑시선(平溪線) 기차여행'의 시작부분입니다.​​ 이는,,, 세계 최초로 시도하는 '시간을 거스르는 초현실주의적 기법의 포스팅으로서,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메멘토'의 오마주이자... 오른쪽 뺨도 내어 드리겠습니다.ㅠㅠ 실은 ,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핑시선 기차여행' 포스팅이계속해서 늦어지고 있습니다. 기억이란 잊혀지기 마련이고, '핑시선 기차여행'에서 느꼈던 순간 순간의 소중했던 기억들도점점 더 옅어져 가고 있어서, 따뜻했던 그 시간을 붙잡고자조금 더 먼 기억부터 끄집어 냈습니다. '고양이 마을 허우통' 포스팅을 올리겠다고 말씀드리고 나서,약속을 지키지 못한 점.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핑시, 허우통'에서의 못다한 이야기.. 더보기
14화 '대만' 기차여행; 핑시선(平溪線), 사진으로 만나는 징통(菁桐) 철도 이야기 크리스마스를 사흘 앞둔 지난 화요일.저는 핑시선(平溪線) 기차여행을 다녀 왔습니다.오늘, 그 가슴 따뜻했던 이야기를 들려 드릴까 합니다.​​핑시선의 마지막 역인 징통(菁桐).옛스럽고 질박하게 멋스러운 징통의 철도 이야기. 시작하겠습니다. 14화 '대만' 기차여행; 핑시선(平溪線), 사진으로 만나는 징통(菁桐) 철도 이야기​​루이팡(瑞芳車)역을 출발한 4716호 완행열차는 한 시간여를 달린 끝에,이윽고 핑시선의 마지막 역인 징통에 멈춰 섭니다. ​​ ​핑시선 열차에 가득했던 여행객들이, 고양이 마을 허우통(猴硐),​​천등의 마을 스펀(猴硐), 핑시(平溪)에서 차례로 내린 탓에​이곳 징통역은 비교적 한산했습니다. ​ ​ 역에 도착했을 때는 11시 정각이었고, 타고 왔던 열차는 17분 후,다시 루이팡역을 향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