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맛집]융캉뉴러우몐(永康牛肉麵), 진한 국물이 일품인 최고의 소고기면 타이베이에 살고 있는 친구들에게 요리집을 추천해 달라고 하면 가장 첫 번째로 나오는 말이 "뉴러우몐은 먹어 봤어?" 입니다. 뉴러우몐(牛肉麵)은 '소고기가 들어간 면'인데, 대만사람들이 즐겨 먹는 요리 중의 하나에요. 점심시간, 뉴러우몐 가게 앞에는 언제나 많은 사람들로 붐빈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이름난 집은 아마도 융캉뉴러우몐이 아닐까 싶은데요. 세계 10대 우육면에 뽑힐 정도로 풍부한 맛을 자랑하는 곳이랍니다. 그럼 저와 함께 융캉뉴러우몐(永康牛肉麵)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융캉뉴러우몐은 '금산난로'에 있습니다. 지도의 왼쪽에 빨간색으로 표시된 곳이에요. (빨간색 별표는 융캉제 맛집을 표시했답니다.) 융캉제와는 거리상으로는 약 3분 거리에 있지요. 융캉제 스무시하우스(스무시 망고빙수) 본점과는 세 .. 더보기 [대만맛집]카오지(高記), 별 네개 반 꽃모양 새우만두..그리고 알아두실 사항들 카오지(高記, KaoChi)의 대표 메뉴인 상하이셩지엔빠오(上海生煎包), 상해식 철판군만두에 이어서,샤론샤오마이(蝦仁燒賣)를 먹었답니다. (카오지에서 상해식 철판군만두를 먹은 이야기는 아래의 포스팅에 담겨 있답니다) http://blog.naver.com/gototaiwan/220222947423 샤런 샤오마이는 '돼지고기로 속을 넣어 많든 꽃 모양의 새우만두'인데요.비주얼이 정말 예쁜 만두랍니다. 캬~~입안 가득 군침이 도네요. 이렇게 꽃모양으로 빚어진 만두를 샤오마이(燒麥)라고 부르는데요. 그리고 맨 위에 새우가 올려져 있죠?그래서 '샤런 샤오마이'라고 한답니다. 음...다시 봐도 곱네요.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걸 보니,입안 한가득 군침이 돕니다. 한입 베어 물어 볼까요?우걱 우걱~~~~~.. 더보기 [대만맛집]카오지(高記), 역사와 전통의 상하이식 레스토랑(1) 대만은 딤섬의 종류도 많고 집앞 만두집 조차도 높은 퀄리티를 자랑할 만큼 맜있는데요. 오늘은 대만의 3대 딤섬 집이라 일컬어지는 카오지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카오지(高記, KaoChi)는 '융캉제 거리'의 입구에 있는데요. 지도를 보면서 자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카오지(KaoChi)를 기준으로 지도의 위쪽에는(빨간 색 별로 표시) 썬메리빵집과 딘타이펑이 있고, 아래로는 오른쪽부터 8% 아이스크림 가게, 스무시하우스 본점(스무시 망고빙수)이 있습니다. 맨 왼쪽에 이름이 가려진 곳은 빨간색 별은 우욱면이 일품인 융캉뉴러우몐이에요. 타이베이 지하철 레드라인 동먼역 5번출구로 나와서 썬메리빵집과 Loranzo 옷가게 사이에 있는 융캉제로 내려 오시면, 쉽게 찾을 수 있답니다. [카오지, 高記, KaoC.. 더보기 [대만맛집]카오지(高記,), 지금 먹으러 갑니다. 실시간 먹방 포스팅!! 두 번째 이야기. '[대만맛집]카오지, 지금 먹으러 갑니다' 시작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서가이드입니다. 저는 지금 타이베이의 신사동 거리로 불리는 융캉제에 와 있습니다. IOU카페 갔던 이야기를 하다가 생과일이 뜸뿍 올라간 아이스크림&와플 사진에 입에 침이 고이더니 그만... 와 버렸네요.. 그래서 저는 지금 타이베이 3대 딤섬집 중 하나인 카오지에 와 있답니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사진에 보이는 상해식 '철판군만두'입니다. 딘타이펑이나 딘쉐이러우에는 없는 이곳 '카오지'만의 요리입니다. 10개에 200NT, 1NT=35원이라고 할 때에 우리돈 7000원입니다. 맛은 호불호가 나뉜다고 하는데, 저 역시 그럴것 같네요. 군만두스런 찐빵만두 같다고 할까요? 음.. 제 느낌은 그렇네요.. 더보기 5화 융캉제(永康街); 소소한 즐거움에 빠져들다 안녕하세요, 서가이드입니다. 지난 화에서는 둘이 먹어도 배부른 탱글탱글한 푸딩이 얹어진 망고빙수를 먹었습니다. 오늘은 융캉공원에서 소화 좀 시키고 시작하겠습니다. 뛰어 노는 아이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가득하네요. 저도 저 아이들처럼 천진난만했던 때가 있었죠. 어리다는건 순수하다는 것이고, 꿈꿀 수 있다는 것이기에, 상상만으로도 입가에 미소가 번집니다. 그렇다고 나~ 돌아갈래~~ 뭐 이런건 아니고요. 그래도 전 지금의 제 나이와 모습이 좋습니다. ^^ 이런 생각, 저런 생각에 잠시 머물러 봅니다. 얼마를 있었던 걸까요. 해는 지고 가로등이 켜집니다. 그렇게 시간은 지나고 있었습니다. 이 분들, 썸타고 있는 거겠죠? 내꺼 인듯 내꺼 아닌, 내꺼.. 더보기 4화 융캉제(永康街); 이름난 음식점들이 약속이나 한 듯 몰려 있는 그 곳 안녕하세요, 서가이드입니다. 지난 화까지 국립고궁박물원을 소개해 드렸습니다만, 하고 싶은 이야기가 너무 많아서 차츰 들려드리기로 하고, 오늘은 융캉제의 풍경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융캉제는 따안선린공원에서는 불과 한 정거장만 가면 됩니다. 타이베이에서 손꼽히는 식당과 아기자기한 상점들이 많아 그만큼 자주 가는 곳인데 이제야 포스팅을 하게 되네요. 융캉제까지는 언제나 그렇듯 유바이크를 타고 다녀 왔습니다. 제가 대만에서 가장 많이 이용해 본 이동수단입니다. 지하철이나 버스보다 자주 타서 이제는 유바이크 없이는 생활할 수가 없을 정도에요. 저기 사진에 보이는 대만 청년이 "어? 나 너 알어" 막 이럽니다. ㅋㅋㅋㅋ 시원하게 뚫린 자전거도로를 따라 지하철 동먼(東門)역에 도착. 지하철역 근처에는 어디서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