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화 '대만' 기차여행; 핑시선(平溪線), 사진으로 만나는 징통(菁桐) 철도 이야기 크리스마스를 사흘 앞둔 지난 화요일.저는 핑시선(平溪線) 기차여행을 다녀 왔습니다.오늘, 그 가슴 따뜻했던 이야기를 들려 드릴까 합니다.핑시선의 마지막 역인 징통(菁桐).옛스럽고 질박하게 멋스러운 징통의 철도 이야기. 시작하겠습니다. 14화 '대만' 기차여행; 핑시선(平溪線), 사진으로 만나는 징통(菁桐) 철도 이야기루이팡(瑞芳車)역을 출발한 4716호 완행열차는 한 시간여를 달린 끝에,이윽고 핑시선의 마지막 역인 징통에 멈춰 섭니다. 핑시선 열차에 가득했던 여행객들이, 고양이 마을 허우통(猴硐),천등의 마을 스펀(猴硐), 핑시(平溪)에서 차례로 내린 탓에이곳 징통역은 비교적 한산했습니다. 역에 도착했을 때는 11시 정각이었고, 타고 왔던 열차는 17분 후,다시 루이팡역을 향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