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화 융캉제(永康街); 소소한 즐거움에 빠져들다 안녕하세요, 서가이드입니다. 지난 화에서는 둘이 먹어도 배부른 탱글탱글한 푸딩이 얹어진 망고빙수를 먹었습니다. 오늘은 융캉공원에서 소화 좀 시키고 시작하겠습니다. 뛰어 노는 아이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가득하네요. 저도 저 아이들처럼 천진난만했던 때가 있었죠. 어리다는건 순수하다는 것이고, 꿈꿀 수 있다는 것이기에, 상상만으로도 입가에 미소가 번집니다. 그렇다고 나~ 돌아갈래~~ 뭐 이런건 아니고요. 그래도 전 지금의 제 나이와 모습이 좋습니다. ^^ 이런 생각, 저런 생각에 잠시 머물러 봅니다. 얼마를 있었던 걸까요. 해는 지고 가로등이 켜집니다. 그렇게 시간은 지나고 있었습니다. 이 분들, 썸타고 있는 거겠죠? 내꺼 인듯 내꺼 아닌, 내꺼.. 더보기 이전 1 다음